도입사례
2026.05.11 | By 콘텐츠팀

반도체 부품 정밀가공 기업 ㈜혜성하이테크는 기술 인력 채용과 유지의 어려움을 작업 표준화로 풀고자 했습니다. 2021년 9월 HD-Fusion(CAM 자동화)을 도입한 뒤 반복 작업의 기준을 만들고, 프로그래밍과 기계 운영의 분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CAM 도입 사례는 사람에게 집중되던 가공 역량을 현장 시스템으로 옮긴 과정입니다.
혜성하이테크가 지향한 기준은 분명했습니다. 타사보다 좋은 품질을 만들되 가격 경쟁력도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축 가공기를 비롯한 설비를 운영하는 한편, 반복되는 프로그래밍 업무를 개인의 숙련도에만 맡기지 않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HD-Fusion은 현장 구성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고객사 | ㈜혜성하이테크 |
| 업종 | 반도체 부품 정밀가공 - 자동화 설비·로봇 부품·지그 제작 임가공 |
| 도입 솔루션 | HD-Fusion - Fusion 360 기반 CAM, 한국델켐 공급 |
| 핵심 과제 | 기술 인력 채용·유지의 어려움과 작업 역량의 표준화 |
| 주요 변화 | 반복 작업 표준화, 프로그래밍과 기계 운영의 분업, 비숙련자의 빠른 교육 기반 마련 |
혜성하이테크는 2018년 6월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법인으로 전환한 정밀가공 기업입니다. 반도체 부품 가공을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 부품, 로봇 부품, 지그 제작 임가공을 수행합니다. MCT와 선반, 5축 가공기, 범용밀링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여러 공정을 소화해 왔습니다.
특히 5축 가공기는 경쟁력 있는 품질을 뒷받침하는 설비였습니다. 여러 설비를 동시에 운용하며 납기에 대응하는 방식도 현장의 강점이었습니다. 다만 설비가 있어도 이를 다룰 기술자가 충분하지 않으면 생산 체계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표가 처음부터 현장 일에 집중하며 회사를 키웠지만, 인력 문제만큼은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기술자를 구하기도 너무 어렵고 인건비도 비싸고, 가르쳐 놓으면 조금 있으면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 지상은 대표, ㈜혜성하이테크
어렵게 익힌 가공 노하우가 특정 작업자에게 머물면, 인력이 바뀔 때마다 교육과 작업 안정화에 다시 시간이 들었습니다. 혜성하이테크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경쟁력 있게 유지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그 원칙을 이어가기 위해 사람을 늘리는 방식만이 아닌 시스템의 필요성을 검토했습니다.
혜성하이테크는 사람 문제를 시스템으로 풀겠다는 방향을 세우고 자사에 맞는 CAM을 찾았습니다. 기존에도 여러 CAM과 설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작업 환경’과는 간격이 있었습니다.
기술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 인력도 프로그램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 역시 중요한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고, 비숙련자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 지상은 대표, ㈜혜성하이테크
선택 기준에는 가격 대비 성능도 있었습니다.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도 현장에 부담이 과하지 않은 도구인지 살폈습니다. 2021년 9월 HD-Fusion을 구매한 뒤에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직접 부딪치며 배워야 했습니다. 주변에 사용하는 곳이 많지 않아 유튜브를 찾아보기도 했고, 한국델켐을 찾아 기초 교육을 받으며 필요한 내용을 하나씩 익혔습니다.
"주변에 쓰는 곳이 적어 유튜브를 보며 독학하다가, 한국델켐에서 기초부터 배우게 됐습니다."
- ㈜혜성하이테크 관계자

도입 이후 혜성하이테크는 형상 가공, 드릴, 포인트, 탭처럼 자주 반복되는 작업부터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매번 작업자가 같은 내용을 처음부터 판단하고 입력하는 대신, 반복되는 프로그램을 표준으로 만들어 쉽게 접근하도록 한 것입니다.
작업의 시작점이 정리되자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인력과 기계를 운용하는 인력이 각자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한 사람이 프로그램을 짜고 기계를 세팅한 뒤 제품까지 뽑아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혜성하이테크는 이 흐름을 나누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프로그램 작성과 기계 운영이 분업되면 작업자의 피로도와 작업 여건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회사는 여성 직원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남성 직원이 기계를 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품질 관리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작업 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공정에서는 깊이, 단차,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길 여지가 있었습니다. HD-Fusion에서는 모델을 인식해 가공에 필요한 형상과 수치를 확인하는 흐름이 마련됐고, 현장에서는 불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작업할 수 있을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해 주셨습니다."
- ㈜혜성하이테크 관계자
"3개월이면 비숙련자도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 ㈜혜성하이테크 관계자
"HD-Fusion은 제 사업에 정말 큰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상은 대표, ㈜혜성하이테크
혜성하이테크는 앞으로 HD-Fusion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회사가 그리고 있는 다음 단계는 개발 부서를 만들고, 프로그램 작성과 기계 운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현장 전반으로 넓히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앉아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누군가는 기계를 운용하는 분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목표로 합니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방향은 숙련자만 가능한 작업을 늘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업무의 기준을 정리하고, 새로 들어온 인력도 그 기준을 따라 현장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혜성하이테크는 지금까지 어렵게 수행하던 일을 더 쉽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력난은 채용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 지식과 반복 작업이 얼마나 표준화돼 있는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CAM 기반의 작업 체계는 가공 역량을 개인의 경험에만 남기지 않고 현장 프로세스로 이어가는 출발점이 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다면 HD솔루션즈의 CAM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현재 공정과 교육 환경에 맞는 방향을 검토해 보십시오. 견적·상담 문의로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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